‘자기결정’이 무엇이고, 발달장애 아이들도 자기결정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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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은 자신이 자신의 삶의 길을 설정하고 그대로 행하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선택하며 살 권리를 말합니다.
발달장애 자녀들도 일상생활에서 자기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상생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자기결정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자기결정을 증진시켜서 성인기에 훨씬 더 가치 있고 중요한 성과를 얻게 되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성인 지적장애 근로자에게 직무환경에서 직무과제를 위한 자기교수 전략을 가르쳐서 직무수행 수준과 고용주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자기결정력이 높은 학생들이 자기결정력이 낮은 학생들보다 성인기가 되었을 때 2배 더 고용되고, 시간당 임금의 금액이 더 컸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결정력이 높은 지적장애 성인이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했고, 자기결정력이 부족한 지적장애 성인은 덜 긍정적인 삶의 질을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결정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발달장애인의 삶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결정행동의 기술로는 일반적으로 선택하기 기술, 의사결정 기술, 문제해결 기술, 목표설정 및 목표달성 기술, 독립성, 위험감수하기, 안전을 위한 기술, 자기관찰 자기평가 자기강화 기술, 자기교수기술, 자기옹호와 리더십 기술, 긍정적인 귀인, 자기인식, 자기지식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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